파이썬을 시작하려면 기기에 파이썬 개발환경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파이썬 개발환경을 설치해 봅시다.
파이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썬을 다운로드받습니다.
Add Python 3.7 to PATH
에 체크하고 Install Now를 눌러 파이썬을 설치합니다. Add Python 3.7 to PATH
를 체크하지 않고 파이썬을 설치했다면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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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Python 3.7 to PATH
에 체크해야하는 이유:
앞으로 파이썬은 명령 프롬프트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명령 프롬프트에서 파이썬을 손쉽게 사용하려면 몇가지 복잡한 설정이 필요하고, 그 설정을 프로그램이 쉽게 해주는 것이 이 메뉴입니다.
만약 이 설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이후에 파이썬을 실행하면 이런 문구가 나타날 것입니다.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뢰와 안정의 잡다한 지식
파이썬은 나날이 발전하는 언어입니다. 이 강의의 작성일 기준 최신 버전은 3.7이지만 이후엔 3.7.4, 3.8 등의 버전이 나올지도 모르는 법이죠.
파이썬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명령 프롬포트나 터미널을 열어서 파이썬을 실행할 차례입니다.
Windows 환경에서 + R 을 눌러 실행창을 엽니다.
실행창에 cmd
를 입력하여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합니다.
명령 프롬프트에서 python
을 입력하여 파이썬을 실행합니다.
Python 3.7.0 (v3.7.0:1bf9cc5093, Jun 27 2018, 04:06:47) [MSC v.1914 32 bit (Intel)] on win32
Type "help", "copyright", "credits" or "license" for more information.
>>>
이런 식으로 뜨면 성공입니다.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뢰와 안정의 잡다한 지식
- 기본적으로 이 검은창에 무언가를 입력해서 작업해야 한다면, 모두 입력한 뒤 Enter키를 눌러야 컴퓨터는 명령받은 작업을 실행합니다.
- 앞으로 파이썬을 실행한다고 하면 cmd를 통해 파이썬을 실행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컴퓨터를 우클릭하여 속성을 엽니다.
또는 제어판의 시스템을 통해서도 열 수 있습니다.
좌측 탭의 고급 시스템 설정
을 클릭하여 엽니다.
이어서 열리는 시스템 속성
에서 환경 변수
를 클릭하여 엽니다.
환경 변수
에서 Path
값을 수정합니다. Path
를 선택하고 편집을 누릅니다.
새로 만들기를 눌러 아래 두 줄을 각각 추가하고 저장합니다.
%userprofile%\AppData\Local\Programs\Python\Python37-32
%userprofile%\AppData\Local\Programs\Python\Python37-32\Scripts
Python37-32 는 파이썬 버전에 따라 경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R 을 눌러 실행창을 열고 %userprofile%\AppData\Local\Programs\Python 을 입력하면 Python37-32 대신 어떤 폴더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다음 명령어를 차례로 입력합니다.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upgrade # 이 작업은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sudo apt-get install python3 python3-pip python3-setuptools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뢰와 안정의 잡다한 지식
리눅스는 윈도우 환경에서와는 달리 파이선 2와 3을 엄격하게 구분해두고 있습니다. 윈도우와 달리 리눅스에서 파이썬은python3
를 통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Python 3.5.2 (default, Nov 23 2017, 16:37:01)
[GCC 5.4.0 20160609] on linux
Type "help", "copyright", "credits" or "license" for more information.
>>>
이런 식으로 뜨면 성공입니다.
파이썬을 비롯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새로 시작할때, 사람들은 컴퓨터와 인사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상징적이고 기념비적인 행위입니다. 파이썬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볼겸 우리도 한번 입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썬을 실행합니다.
>>> print('Hello, World!')
를 입력합니다.
Hello, World!
이런 식으로 뜨면 성공입니다. 자세한 의미는 다음강에서 다루겠습니다.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뢰와 안정의 잡다한 지식
print('Hello, World!')
앞의>>>
은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파일로 파이썬을 실행할때 다시 다뤄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명령 프롬프트나 터미널에서python
만을 입력했을때 나타나는 문자가>>>
입니다. 이것을 인터랙티브 모드라고 합니다. 이 모드의 명칭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는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고, 미리 작성된 파일 없이 파이썬만을 실행하면 이와 같은 상태가 됨을 이해하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인터랙티브 모드는 차례대로 파이썬 코드를 입력함으로써 바로 그 코드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드를 짜는 입장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언제든 사람의 실수가 발생할 수 있고, 그 이전에 아예 처음 다뤄보는 코드같은 경우에는 몇가지 예제 코드 작성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랙티브 모드라는걸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시작단계라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인터랙티브 모드라는 개념은 어려운 개념입니다. 이후 몇강을 좀더 보고 다시 돌아와 인터랙티브 모드를 이해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