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에 대한 고민 #438
gorjs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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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에 대한 고민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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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딩을 하면서 정말 "아 이정도면 좋은 설계다. 이대로만 진행하자"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중간에 바뀌는 설계나 과정이 많았다. 끝나고 봤을 땐 아쉬움이 많았고 곰곰히 고민해봤을 땐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었던 것 같다.
요구사항을 모두 고려하지 않았다.
순서대로 보이는 기능만 해결하려고 했지 않았나 싶었다. 매일 필요한 데이터를 적고 시작해야지 라고 생각해도 아직도 손이 먼저 나간다. 주석으로 원하는 것을 설계하고 작성하는 과정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나보다.
일반해를 찾지 않았다.
처음부터 일반해를 찾으려는 노력은 리소스가 많이 들어 하지 않았다. 일단 구현하고 보이는 패턴이나 읽어보니 떠오르는 해법이 있다면 적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현하고 나서도 logic에 대한 회고없이 그냥 구현된 코드를 다듬기만하고 일반해를 찾고 있지 않았다. 보이는 패턴을 읽고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아직도 갇혀서 보고 있다.
내가 작성한 코드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언제나 변할 수 있는, 언제나 없어질 수 있는 코드라는 마음없이 내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관성, 성격으로 코드를 구현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이 고쳐졌다고 생각하지만 더 냉철하게 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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