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엔지니어에게 요구되는 능력 #526
sunme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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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합니다. 결국 최종 개발하는건 개발자다보니 개발자가 챙겨야하는 부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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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의 본질" 공감됩니다. 이런 일화가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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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을 만들어야 해요"보다는 "지금 사용자 흐름에서 가장 불편한 지점은 어디인가요?"라고 되묻는 태도.
문제를 기능으로 바로 번역하기보다는, 불편함의 본질을 먼저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기획서에 없는 요구사항, 디자인이 미처 다루지 못한 예외 케이스 등등 이건 실제로 구현하는 개발자가 포착해줘야 한다는 생각.
사용자에게는 좋은 컴포넌트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건, “써보니까 편했다”는 경험이다.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택하더라도,
지금 우리 프로젝트에 적절한지, 이후에도 유지보수 가능한지를 판단 할 수 있어야 한다.
기획자/디자이너에게 너무 많은 질문을 받는 것이 종종 개발자에게 힘든 부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질문 속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나 개선점들과 질문을 자유롭게 던질 수 있는 분위기 아닐까.
좋은 엔지니어란 단지 코드를 기깔나게 짜는 사람만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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