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내고 싶으면 실행해라 독후감#6 #614
yoonminsang
started this conversation in
Today I Learned
Replies: 0 comments
Sign up for free
to join this conversation on GitHub.
Already have an account?
Sign in to comment
Uh oh!
There was an error while loading. Please reload this page.
-
2부. 팀에 4가지 원칙 정착시키기.
예상 효과
변화의 단계
중간층 움직이기
이번 챕터는 리더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춘 글이였다. 이번에는 크게 세가지 섹션으로 나눠서 적어보려고 한다.
변화의 단계 > 5단계 습관 > 가중목 달성을 축하하라. 이부분이 조금 인상깊었다.
아직 나는 이 축하를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성과를 달성한적도 있었지만 그걸 축하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경험은 하지 못했다. 개발자로 일하면서 성과를 내면 분명히 기쁘고 이전에 고생했던 것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던 경험은 있다. 근데 이건 개인적인 경험일 뿐이지 팀에서 동기부여를 주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것에 대해 얘기를 하기도 했었는데 나는 그 당시에 "팀에서 성과급을 못받아서 그런건가?" 라는 얘기도 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했다. 마음에 안드는 회사도 그냥 돈 많이 주면 다니듯이 성과급도 비슷하게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지표상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정말 필요한 업무는 일부러 하지 않고 성과를 위한 작업만 하는 팀이 있다는 것도 들은적이 있다. 사실 이번장은 팀에 관련된 얘기다. 3부가 조직에 관련된 얘기고. 팀에서 우리끼리 으쌰으쌰해도 결국 작은 팀내에서만 이런 과정이 이뤄지면 그 동기부여는 얼마가지 않는다. 팀리더라면 이런 가중목 달성을 축하하고 개개인의 동기부여를 높여주는게 중요한 것 같다. 물론 이 책의 원칙에 따라 업무를 하다보면 가중목 달성을 의식적으로 축하하지 않아도 모두가 동기부여를 느낄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게 100%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선행지표를 움직일 창조적 아이디어는 우열을 가리기보다 전반적으로 격려하고 인정하라." 이것도 좀 인상깊었다.
나는 좀 이성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보니 상대방의 감정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분을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이미 알고 있어서 동료의 감정을 의식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좋은 의견에는 공감하고 칭찬하고 나와 다른 의견에는 상대방의 기분을 건드리지 않는선에서 논리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때로는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칭찬하고 공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물론 정말 아닌걸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중간층 움직이기에서는 뭔가 저항하는 사람을 일을 제대로 안하는 사람으로 분류하는 것 같다.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사실 나는 저항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윗사람의 말이라도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좋은 리더는 그 대화에서 본인의 생각을 고치기도 하고 더 큰 방향성과 배경을 설명하면서 나를 이해시키기도 했다. 당연히 내가 100%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다면 리더를 따른다. 저항하는 사람중에는 일하기 싫어서 같은 이유도 있겠지만 정말 현재 프로세스에서는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책에서도 나왔지만 회오리바람이 너무 큰데 리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가중목을 가져온다면 저항할 수 있다. 리더가 그 팀원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우려하는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충분한 얘기가 되어야한다. 그리고 충분한 얘기가 잘 이루어진다면 저항하는 사람들도 리더의 의견을 따를것이다.(진짜 일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이나 능력이 없는 사람 제외)
Beta Was this translation helpful? Give feedback.
All rea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