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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그룹 회고

daeseong9388 edited this page Nov 18, 2022 · 8 revisions

안건

  1. 각자의 최소의 최소 기능 제품을 정의해서 공유하자. = 더 천천히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 왜 필요한가?

      • 프로젝트가 3부 능선을 넘은 상황. 다들 잘 하고 있지만, 의사결정 과정이 어렵고 다들 각자 마음속의 최소조건이 통일이 안된다!
      • 이미 정해진 진행상황 안에서 정말 최소의 최소 기능제품을 각자 서로에게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 어떤 것들을 작성하나?

      • ➕ 이것만 있다면 다른것들은 무엇이 바뀌어도 상관없는 항목
      • ➕ 프로젝트 진행 중, 이것만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
      • ➕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꼭 얻어가고 싶은 의미있는 항목
      • ➕ 남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혼자서라도 어떻게든 하겠다고 생각하는 항목. (꼭 이럴 필요는 없지만 욕심을 덜기 위해)
      • ➖ 메인 피처나 메인 목표로 다루고 있지만 정 안된다면 나는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내게는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항목

      ex)
      ➕ [하나씩만 표시되는 투두 리스트, 극도로 최소한이라도 소셜기능, CI/CD, 기능의 효용성이나 수보다는 디테일에 집중하고 싶음]
      ➖ [기능의 효용성, 다양한 라이브러리의 사용]

    • 어떻게 활용하나?

      • 애자일한 프로세스를 더욱더 애자일스럽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 미리 고민해봐야 아무의미 없고, 대신 언제 바꾸고 추가해도 불만 없을 최소한의 라인만 만들기.
      • 서로 욕심낼 때, 정리해서 한번에 버려버릴 수 있도록 해야 함. 욕심부리다가 아무것도 못 챙기는 것이 최대의 참사
      • 언제나 최소조건을 기준으로 생각. 그 이상은 수정을 하더라도 수정할 때 생각하기.
    • 사실 피처리스트가 잡히면서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고 다들 동의한 부분들이 있어서 관심사가 자연스럽게 다시 일치된 것 같기도...

  2. 우리들을 위한 당근을 준비하자.

    • 사과게임은 당근이 아니야....
    • 본질적인 보상과 휴식이 필요함.
    • 목표 축소를 통해 빠른 성취 달성 + 3주차 혹은 4주차에 제대로된 보상을 스스로에게 주자.
  3. 기술도입, 의사결정은 명확하게

    • 왜 필요한지 스스로 설명할 수 없다면 잠시 접어두고 공부하고 설득하기.
    • 당장 급한 의사결정이라도 누구하나 자신의 의견을 잘 설명할 수 없다면 그 의사결정을 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 새로운 기술, 새로운 안건을 제시할 때에는 남들을 설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내가 님들을 위해서 세미나도 하고! 가르쳐도 주고! 님들이 다 못하면 내 혼자서 캐리 해보리다!
      === 일단 설득은 성공! 같이 딱 공부먼저하고 시작합시다!
      =/= 일단 하기로 하고~ 같이 하면서 생각하자~

회고

대성

  • 이번주를 보내면서 겪었던 문제들이 말로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다른 조들의 진행된 상황들을 보니까 머리로는 그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많은 차이가 나는 게 아닌 것을 알고 있는데도 뭔가 감정적으로 힘들었다.
  • 팀 회고에서 능이 형이 생각한 문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마스터 클래스를 듣고 이것 저것 생각을 해보고 마지막으로 부모님하고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뜩 “아 내가 말로만 욕심이 많다고 말했지 진짜 그렇게 느끼지 않았구나. 이것 저것 다 잘하고 싶었지만 또 결국 그것들에 짓눌려서 못하게 되는 상황이 또 나올 수 있겠구나. 난 진짜 욕심이 많지만 나라는 사람은 한번에 하나만 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스스로가 단순했었고 여전히 단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느샌가 이것 저것 재고 선택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또 순간의 감정일지도 모르지만 진짜 대학교 4학년때부터 지금까지 먼 길을 돌아와 다시 나를 바라보고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 이제서야 말할 수 있지만 나는 지금 프로젝트 이름인 One At Once(OAO)도 그렇게 마음에는 들지 않았었다. 나는 다 잘하고 싶어서 CPU처럼 어떻게 효율적으로 다 할 수 있을까(All At Once)를 생각했었는데 한 번에 하나의 일이라니...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프로젝트의 방향이 지금의 나에게 필요하고 과거의 내가 지향했었던 방향이었다. 참 항상 왜 겪어봐야 깨닫는 건지 짜증나지만 한편으로는 기쁘다!
  • 그와 별개로 설명하는 능력, 이야기하는 능력, 결정하는 능력은 정말로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회화가 필요하다..

최소 기능

➕[UX를 해치지 않을 정도의 스케줄링 알고리즘, 소셜 기능, DB, CSS 디테일, 칸반 view, 가독성 좋은 코드 작성]

💊 비타500

📌 프로젝트

🐾 개발 일지

🥑 그룹활동

🌴 멘토링
🥕 데일리 스크럼
🍒 데일리 개인 회고
🐥 주간 회고
👯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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